건강·의학 46

.레돈도볼을 이용한 척추정렬자세 (using Redondoball) [허리통증]

장시간 앉아 있으면 허리가 아픈분들이 많죠..ㅜㅜ저도 가끔 카페에서 스터디를 하면 오랫동안 앉아 있는데요.그때마다 허리통증이 많아지는 것을 경험합니다.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는 척추에 압력을 높혀 관절에 매우 부담을 주게 됩니다.또한 골반의 부정렬로 인해 척추에 부담을 배로 증가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레돈도볼을 이용해 앉습니다.그러면 허리가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레돈도볼을 미골에 살짝 걸치게 앉으면 골반정렬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이러면 척추도 바른정렬를 유지할 수 있어 좀더 편하게 앉을 수 있습니다. 왼쪽은 허리쪽 척추가 굴곡되어 있는데 오른쪽은 전체적인 척추 정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사진촬영을 하기 위해서 연기한게 아닙니다^^;;"장시간 사무적인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고관절 후방관절낭 스트레칭 (Hip post. capsule stretching) [골반통증]

고관절은 가동성(mobility)이 많아야 하는 관절입니다.하지만 잘못된 패턴으로 가동성이 많이 제한이 되는 관절이죠.. 특히 "신전근 단축(hip extensor)"은 전방활주를 만들어 전방관절낭을 신장되게 만들고..후방관절낭(post. capsule)에 뻣뻣함을 증가시키게 합니다.관절낭의 상대적인 유연성과 뻣뻣함은 "잘못된 관절운동(arthro-kinematic)"을 유발합니다.그렇기 때문에 *근육과 관절낭을 같이 스트레칭해야 좋은 가동성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능동적인 하지직거상(ASLR)에서 고관절 움직임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B)는 좋은 관절운동을 보여주는 반면 (C)는 관절이 전방으로 활주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이러한 관절운동은 전방 구조물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후방관절..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는 생활습관 (Hip Hinging Pattern) [척추건강]

잘못된 습관은 잘못된 운동패턴을 만들게 되죠.아무리 운동해도 잘못된 자세와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통증을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특히나 척추에 부담을 주는 잘못된 운동패턴은 꼭 교정되어야 합니다.척추는 안정성과 고관절의 가동성을 만들어 척추에 부담없는 습관을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A)는 잘못된 운동패턴이고 (B)는 교정된 좋은 운동패턴입니다.*의자에서 일어나는 자세는 (A) 좋은 운동패턴입니다.척추에 많은 가동성은 통증을 유발합니다.척추(요추)는 안정성! 고관절은 가동성!고관절에 가동성을 만들어 주는 hip hinging pattern을 꼭 이용하세요^^

.목어깨통증 : 견갑거근, 상부승모근 긴장 검사

목과 어깨의 근육인 견갑거근(levator scapulae)과 상부승모근(upper trapezius)의 긴장도 검사입니다. 이 두 근육도 경추에 통증을 많이 유발시킵니다. 그래서 목에 통증이 있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검사입니다. 두 근육 통증이 있다면 두 근육 모두 견갑골에 붙어있기 때문에 견갑골을 들어 올려주면 긴장도 떨어져서 통증이 감소할 것입니다. 대상 : 일자목, 상부교차증후근, 어깨통증, 경추질환

슬링운동(뉴렉) : Prone Lumbar Setting

심부근 조절 운동(local motor control) 은 소근육을 재교육시키는 방법이며 주로 요추의 전만이 많은 분들에게 사용하면 효과적이나 자세를 교육하고 셋팅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위에 그림과 비슷하지만 근 수축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근 수축은 복부, 대둔근, 대퇴사두근, 슬괵근, 종아리의 근육(calf muscle) 등이고요~ 허리 척추기립근(erector spinae)는 사용되지 않게 합니다. 이 자세의 장점은 허리의 기립근을 사용하지 않고 대둔근을 운동시킨다는 것입니다. 요추 전만이 많으신 분들은 대부분 대둔근이 약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 근육의 운동이 매우 중요하겠지요. -구름위에돌고래-

.허리통증 : 척추 안정화 운동 (Spine Stabilization Exercise)

척추가 정렬된 상태로 엎드려 네발기기를 하는 것입니다. 경추는 후인(CHIN TUCK)을 하는 것보다 살짝 턱을 밑으로 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 상태로 허리에 막대기를 올려서 떨어지지 않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만약 떨어지지 않고 척추가 정렬된 상태로 네발기기가 잘 된다면 운동이 잘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 운동은 사지가 움직일 때 척추가 크게 움직이지 않고 안정된 상태로 잘 조절해 이동하는지 알아보는 검사가 될 수 있고, 치료적 운동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상 : 척추 질환이 있는 모든 환자, 부정렬 증후군을 가진 사람

.속근육 운동은 어떻게 하나요? (Abdominal hollowing)

일단 이 제목이 뭘 의미하는지 설명을 드리면...제가 전에 올렸던 핵심4인방(inner core) 소근육(복횡근, 다열근, 횡격막, 골반저근)을 "개별적으로 수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근육들은 인체의 소근육들이면서 척추 분절 안정성에 기여하는 근육입니다. 초기에 핵심 소근육(local muscle)만을 발달시키는 것은 대근육(global muscle)을 발달시키는 것보다 척추에 안정성을 더 많이 기여하고 효율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배꼽당기기(drawing-in)와 골반저근(pelvic floor m.)수축을 하면 근육들은 근막(fascia)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4가지 근육이 같이 수축을 하게 됩니다. 이 근육들의 활성은 위, 아래, 측면 즉, 원통형태로 모든 면에..

.척추를 튼튼하게 잡아주는 속근육 (골반저근, 복횡근, 다열근, 횡격막)

사람의 몸통에는 큰 실린더가 하나 있는데 이것은 척추를 튼튼하게 잡아줍니다. 실린더는 몸속 깊은 곳에 네가지 코어근육을 말합니다. 이 근육들이 같이 활성을 하면 원통형(실린더) 모양으로 안정성이 생기게 되어 척추뼈와 근육, 결합조직에 부담을 줄여주게 됩니다. 그러나 이 근육들이 약해지면 심부에 안정성이 떨어져서 요통이나 척추질환을 더 유발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요통환자나 디스크환자는 이 근육들의 기능이 떨어져 있습니다. 골반저근(Pelvic Floor m.)은 재활파트에서 굉장히 중요한 근육입니다. 하지만 해부학책에는 자세히 설명되어 있지 않는 생소한 근육이기도 합니다. 골반저근의 위치는 골반의 바닥에 있습니다. 골반의 영문인 pelvis는 세수대야를 어원으로 삼고 있는데 이는 골반은 내장을 담는 대야와..

.처진어깨 운동치료 [어깨통증,어깨교정]

이번엔 한꺼 번에 검사와 운동치료를 올리겠습니다. 밑에 사진을 보면 목 주변 높이와 견봉 높이가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자세는 보통 견갑골 상각(scapula superior angle)에 부착된 견갑거근(levator scapulae)의 단축이 있고, 견갑골의 끝부분인 견봉(acromion)에 부착되는 상부 승모근(upper trapezius)의 약화가 있는 자세입니다. 두 근육이 균형을 이룬다면 어깨가 거의 수평입니다. 이럴 때는 견갑거근은 이완시키면서 상부 승모근은 강화시켜야 겠지만, 두 근육은 견갑골의 거상(elevation) 작용을 하기 때문에 상부 승모근만 따로 강화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밑에 사진처럼 운동을 하면 견갑거근은 이완되고 상부승모근은 강화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