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같이 운동하던 친구가 100kg이 넘는 녀석이 있었습니다.
물론 뚱뚱했지만 그 친구는 다른 100kg의 사람보다 체구가 상대적으로 왜소해 보였는데요...
그것은 근육과 지방의 무게가 다르기 때문이었습니다 ㅡ.ㅡ^
간단히 말하면 근육이 지방보다 무겁다는 것입니다.
근육은 물+단백질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거의 물로 되어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지방은 말 그대로 지방, 기름인거죠~
물에 식용유를 넣으면 뜨는 것처럼 지방은 물보다 밀도가 낮기 때문에
같은 크기라도 더 가벼울 것이고 같은 무게라면 더 부피가 크다는 것입니다.
부피(동일한 무게) : 근육이 100 = 지방 130
지방이 부피가 조금 더 큽니다... 아니 근육이 무겁다고 해야겠지요.
몇몇 여성들이 다이어트하는 것을 보면 체중계의 수치로 체중감량하려 하는데,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량이 많으면 균형잡힌 몸매를 유지할 수가 있고,
지방량이 많으면 군살이 많아 보이기 때문에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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