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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골반 : 척추 움직임 검사

구름위에돌고래 2012. 8. 19. 00:27



척추의 움직임 검사(Spine Movement Test)입니다. 

이 검사는 체간(trunk)을 전방굴곡(forward bending)했을 때 잘못된 움직임이 어디서 나타나는지 알아보는 것입니다. 

방법은 긴막대기를 몸 뒤쪽에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붙이고 전방굴곡을 하는 것입니다. 

일단 동영상은 제가 최대한 잘하려고 한 것입니다. 

이상적인 움직임을 아니지만 일반인 중에서 보통은 될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머리에서 엉덩이까지 거의 막대기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약간 떨어지죠 ㅡ.ㅡ^)이렇다면 움직임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슬괵근이 짧아서 영상을 찍는데 매우 힘들었습니다. ㅠ,.ㅠ

 


 


위에 사진은 체간의 전방굴곡이 끝나기 전에 엉덩이 부분이 막대기에서 떨어지는데,,,

이것은 흉추의 후만이 많기 때문이라고 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흉추쪽 기립근(thoracic extensor)을 많이 강화시켜야 합니다. 

이런분들의 평소 자세는 굽은등(swayback) 자세일 것입니다.





이번에는 엉덩이보다 머리가 먼저 막대기에서 떨어지는데요,,,

이것은 흉추의 신근(thoracic extensor)이 많이 단축(shortness)되어 있거나, 

흉추의 굴곡능력이 떨어지거나, 경추 신근(cervical extensor)약한 분 일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경추의 심부 조절운동 근육인 후두하근(suboccipitals) 많이 약화(weakness)되어 있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같이 강화를 시켜야 할 것입니다. 흉추의 굴곡능력이 떨어진 분들은 상복부를 발달시켜야 할 것입니다.

 


 

좋은 자세인 것 같지만 엉덩이가 뒤쪽으로 많이 빠져나와 있습니다. 

이것은 슬괵근과 비복근(gastrocnemius) 단축을 의미합니다. 

사실 위에 모든 사진은 슬괵근의 단축을 볼 수 있습니다. 

고관절의 굴곡이 요추의 굴곡 보다 현저히 떨어지때문입니다. 

그러니 슬괵근의 길이 늘려 고관절의 움직임을 많이 만들어 주거나, 

척추의 과도한 움직임을 잡아주는 안정화 운동이 필요합니다. 



대상 : 요통, 척추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