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대근육(global muscle)과 소근육(local muscle)의 포스트에서
대근육의 특성은 운동성과 안정성이고 소근육의 특성은 안정성이라 이미 언급했습니다.
처음 운동치료를 할 때 소근육을 먼저 키우고 대근육을 가져야 제대로 근육이 발달하고,
균형있는 몸을 만들수 있어 성공적인 재활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큰근육이 뭉치고 뻣뻣(stiffness)하면 심부근&소근육(deep&local muscle)은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정성을 담당하는 심부근&소근육의 활성훈련이 중요합니다.
< 배에 기둥을 예로 든 큰근육 & 작은근육 >
① 심부근&소근육을 수축하며, 겉근육&대근육은 쓰이지 않게 한다
② 수축시간을 증가시켜 지구력을 기른다.
③ 수축반복 횟수를 증가시킨다. 이렇게 해서 심부근&소근육 조금식 자동화가 되게 만든다.
④ 심부근&소근육과 대근육을 함께 수축시킨다. (저강도부터 점진적으로)
< 큰근육 우세 & 큰근육 작은근육의 균형 >
심부근&소근육의 기능이 꺼져있다면, 이 기능은 자동으로 회복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부근&소근육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자세나 방법을 치료사에게 트레이닝 받아야 합니다.
운동은 하루에도 몇 번씩 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이라 활성 도중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는 잠시 중단하고 다시 편한 자세를 잡아서 활성해야 합니다.
겉근육&대근육이 초반에 쓰이지 않게 하는 이유는 겉근육&대근육의 각 관절의 분절 안정화 기능이 해부학적으로 적합하지 않으며,
겉근육&대근육 위주로 쓰이게 되면 전단력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초반에 심부근&소근육 훈련은 자세유지와 분절의 압박감을 제공하여 관절에 많은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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