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는 휘발유가 있고 휴대폰에는 배터리가 있듯이 인간에게도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연료가 항상 필요하다.
탄수화물과 지방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그럼 두 에너지원에 대해서 연료로서 어떤 비교할 점이 있는지 한번 알아 보도록 하자.
앞서 말했듯 ATP는 에너지의 현금이다. 그럼 ATP을 얼마나 만들 수 있는지 생산량을 먼저 알아 볼까?
유산소적 과정에 의해서는 탄수화물은 분자당 36 ATP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지방은 지방산의 종류의 따라서 조금 다른데 130 ~ 147 ATP 만들 수 있다.
같은 양에서는 ATP 생산량은 탄수화물에 비해 지방이2배나 많다.
두번째로 어디에 저장되어 있을까?
탄수화물은 인체의 근육과 간, 혈액에 저장되어 있다 하지만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운동하는데 주에너지로 사용할 수 없다.
반대로 지방은 인체에 피아와 내장 등 인체에 많이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무한한 에너지원으로 쓰일 수 있다.
세번째로 분해하는데 소비되는 산소의 양은 어느 정도 일까?
탄수화물의 글루코스 한 분자를 분해하려면 6개의 산소분자가 필요하다 즉 6O2 이다.
지방은 한 분자를 유산소적으로 물과 이산화탄소로 완전히 분해하고 에너지를 얻는데 26개의 산소분자가 필요해 진다 즉26O2 이다.
보통 탄수화물은 휘발유라고 많이 말한다.
왜냐면 산소가 적은 상태에서도 쉽게 발화되어 큰 에너지를 내기 때문이다.
지방은 산소가 적당히 공급되어야 발화되고 양적으로도 많은 연료이기 때문에 많이들 석유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체는 짧은 시간에 큰 힘을 내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에 더 의존하게 된다.
낮은 강도의 운동은 지방의 사용률이 높아지는데 운동을 오랫동한 할수록 양이 적은 탄수화물을 아끼기 위해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의존하는 현상을 보이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인체의 뇌와 신경세포의 유일한 밥은 탄수화물(혈중 글루코스)이기 때문이다.
혈당의 수준이 어느 정도 낮아지면, 우리 몸은 대체 연료로서 지방의 이용 비율을 증가시켜서 혈당을 보존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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