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브먼트 컨디셔닝

.흉곽 출구 증후군 (Thoracic Outlet Syndrome)

구름위에돌고래 2012. 8. 16. 11:28



흉곽 출구 증후군은 전사각근(Ant. scalenus), 중사각근(midd. scalenus) 사이에서 

첫 번째 늑골을 통로로 내려오는 상완신경총(brachial plexus)과 쇄골하동맥(subclavian artery)의 압박으로 부터 생기게 됩니다. 

압박을 하는 것은 사각근의 과한 긴장도 또는 소흉근의 단축으로 또는 견갑골의 과도한 하강 등 여러가지  이유로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히 진단하는 것도 매우 힘든 질환입니다. 

어깨나 팔 저림도 많이 오기 때문에 경추 디스크나 협착으로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 질환이 많은 분들은 바이올린같은 악기를 다루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분, 

굽은등으로 어깨가 내회전된 분, 또한 임신 후 흉곽 자체가 상승하여 사각근의 단축이 생긴 분, 

한쪽으로 머리 이동을 많이 하는 분, 또 브래지어나 가방을 한쪽 어깨로만 메고 다니는 분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사각근은 호흡근으로도 작용되는데 횡격막의 작용이 약한 분들도 사각근의 많은 활동으로 단축이 생겨 발생되기도 합니다.


 

                   


 

흉곽 출구 증후군은 어떤 치료를 해야 할까요? 

보편적으로 단축된 소흉근과 사각근을 이완시켜주기 위해 마사지를 많이 하라고 하지만 소흉근은 촉진조차 어렵고, 

사각근은 마사지를 많이 해도 잘 이완되지 않습니다. 

마사지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운동치료가 효과적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견갑골의 과도한 하강으로 인한 흉곽 출구 증후군이 발생 했다면 상부승모근 운동을 많이 해서 어깨를 높혀 줘야 겠지요,,또한 단축된 소흉근으로 인한 흉곽 출구 증후군이라면 스트레칭과 등쪽에 근육을 강화시켜 어깨를 펴줘야 겠지요. 

 

                     

       < 상부승모근 운동 >                        < 등근육 강화 소흉근 이완 운동 >


그리고 환경적이나 다른 신체적 질환으로도 영향이 있는데요,,

사무적인 작업을 오른쪽으로 많이 하거나 전화받는 습관 

그리고 한쪽 눈이 안좋은 경우에도 한쪽에 시야를 보상하기 위해 고개를 그쪽으로 더 많이 내밀면 

사각근에 단축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