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브먼트 컨디셔닝 120

.과도한 고관절 내회전 (Excessive hip internal rotation)

고관절에 과도한 내회전이 있는 환자입니다. 내회전 정상각도는 보통 약 35˚ 이지만,,, 이 환자는 50˚ 를 넘는 각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환자는 기능적인 문제도 있지만 그전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대퇴골두 전념(femoral anterversion)"입니다. *대퇴골두 전념은 과도한 내회전을 만들게 됩니다. 대퇴골두 전념으로 과도한 내회전이 있는 분들은 특징이 하나 있는데요,,, 요추의 과도한 전만과 골반 전방경사입니다. 이런 형태의 자세가 있다면 대퇴골두 전념을 검사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코어 안정화 훈련 (Abdominal bracing) [허리통증]

abdominal bracing은 코어근육을 안정화시키는 훈련입니다.abdominal hollowing(draw-in maneuver)은 코어근육의 개별적인 수축을 유도하는 반면 abdominal bracing은 동시수축(co-contraction)을 유도합니다.또한 코어근육을 모두 활성화시킴으로써 체간의 안정화를 줄 수 있습니다.*abdominal bracing은 동시수축을 하지만 척추는 정렬을 유지해야 합니다. abdominal bracing을 이용하면서 사지의 운동을 하면 좀더 효율적이기고 기능적으로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임상에서 환자들에게 적용을 했을때 통증역치가 많이 감소하였습니다.*물론 극심한 통증이 있는 환자는 abdominal hollowing를 추천드립니다.

.잘못된 척추 움직임 (Incorrect Spine Motion) [허리통증]

측굴(side bending)을 할때 척추는 부드럽고 완만한 곡선을 만들어야 합니다. 척추의 많은 관절들을 조금씩 이용해서 측굴해야 이상적이죠.이 환자는 요추부위에서 과도한 꺽임이 있습니다.반면 그 위에 흉요추관절들은 전혀 이용하고 있지 않습니다.이분은 코어근육(core muscle)의 능력도 떨어집니다. 안정적이어야 할 요추가 이렇게 과도하게 꺽인다면...허리통증을 피하기 힘들겠죠..이런분들은 꼭 움직임을 교정해 주어야 합니다. 아래에 있는 여자는 좋은 척추움직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쪽으로 과도한 꺽임이 있지 않고 골고루 관절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추부보다 가동성이 좋은 흉추부관절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내측무릎통증이 있는 환자 (knee joint injury mechanism) [무릎통증]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있는 환자입니다. 통증은 무릎안쪽에서 발생됩니다. 이분에게 step-down test를 했는데 오른쪽 다리로 지지할 때 많은 외반력(valgus force)이 발생했습니다. 이 환자분의 상태는....? 오른쪽 발 회내(pronation) 오른쪽 중둔근 약화(gluteus medius weakness) 여러검사 결과.... 발의 회내는 심하지 않았으나 중둔근이 많이 약해진 상태였습니다. 때문에 고관절이 내전되는 힘에 버티지 못하고.. 무릎에 외반력이 발생에 무릎에 통증이 발생하였습니다. 전형적인 무릎통증의 기전이죠..

.고관절통증 : 전방활주 증후군(Hip Anterior Glide Syndrome) [골반통증, 사타구니통증]

런닝을 하면 서혜부 주변(사타구니 쪽)에 통증이 생기는 분들이 있습니다.일반인도 그렇지만 몇몇 운동패턴이 깨진 엘리트선수들도 이런 통증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런 분들은 고관절 전방활주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 테스트는 협력근 우세(synergist dominance)현상을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고관절 신전의 주동근은 대둔근(gluteus maximus m.)입니다. 하지만 협력근 우세현상이 발생하면 슬괵근(hamstring m.)이 대둔근보다 더 과활성화 됩니다. 1) 대둔근 = 1 joint muscle2) 슬괵근 = 2 joint muscle 슬괵근은 대둔근보다 고관절 운동조절(motor control..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는 생활습관 (Hip Hinging Pattern) [척추건강]

잘못된 습관은 잘못된 운동패턴을 만들게 되죠.아무리 운동해도 잘못된 자세와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통증을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특히나 척추에 부담을 주는 잘못된 운동패턴은 꼭 교정되어야 합니다.척추는 안정성과 고관절의 가동성을 만들어 척추에 부담없는 습관을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A)는 잘못된 운동패턴이고 (B)는 교정된 좋은 운동패턴입니다.*의자에서 일어나는 자세는 (A) 좋은 운동패턴입니다.척추에 많은 가동성은 통증을 유발합니다.척추(요추)는 안정성! 고관절은 가동성!고관절에 가동성을 만들어 주는 hip hinging pattern을 꼭 이용하세요^^

.FMS : 기능적 피라미드 (Performance Pyramid)

FMS의 gray cook쌤이 제시한 중요한 피라미드 입니다.skill이 완벽하려면 performance가 기반이 되야하고 performance가 잘되려면 movement가 기본적으로 받쳐줘야 한다는!!! 단순하지만 이것만큼 좋은 이론이 있을까요? 기어다니지도 못하는데 걷는다는 건... 걷기도 못하는데 뛴다는 건....어린이도 알고있겠죠 ㅋㅋㅋ그런데 피트니스에서는 이런식으로 트레이닝받고...안되죠.. 안돼요. 가끔 선수들은 만나보면 기술은 선수지만 기능적인 검사를 했을때 일반인보다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만나본 몇몇 축구선수는 고관절 가동성 저하... 수영선수는 견갑골 안정성 저하...물론 제가 본 선수만 말씀드려 주관적이지만.. "이런 선수들은 기본적인 기능에서 떨어진다면 보다 다이나믹한 동작을 ..

.어깨의 기계적 구조 : 견갑-상완리듬 (Scapulo-Humeral Rhythm) [어깨충돌증후군]

팔을 올린다고 상완골(팔뼈)만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상완골이 붙어있는 견갑골도 움직여야 합니다. 서로 리듬에 맞춰 움직이는데 이 리듬이 깨진다면 어깨의 구조가 손상을 받아 통증을 유발할 것입니다. 예로 충돌증후군이 그렇습니다. 팔의 정상적인 각도는 180˚인데 이중 상완골은 120˚ 견갑골은 60˚의 움직임이 있어야 좋은 리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견갑골 근육의 기능저하로 40˚밖에 움직이지 않는다면 상완골이 나머지 20˚를 더 보상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면 상완골과 견관골이 붙은 관절와상완관절(gleno-humeral joint)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견갑골은 많이 움직이는데 상완골이 별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오십견과 같은 관절유착이 있을 수도 있고 견갑골에 안정성이 많이 ..

.허리골반통증 : 대퇴직근 스트레칭 (Rectus Femoris m. Stretching) [허벅지스트레칭]

대퇴직근은 골반에서 정강이까지 붙어 2개의 관절(2-joint muscle)을 지나는 근육입니다. 그렇다 보니 골반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고 다리에 움직임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근육은 힘도 강한만큼 많이 짧아지는 근육입니다. 골반의 전방경사가 일어나는 하부교차증후군(lower crossed syndrome)은 이 근육이 많이 단축되는 자세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칭이 많이 필요한 근육입니다. 스트레칭을 할 때 주의 할 점은 스트레칭되면서 요추에 과도한 전만과 골반전방경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면 허리관절에 압박으로 무리도 가지만 대퇴직근이 적절하게 늘어나지 않게 됩니다. 위와 같이 스트레칭할 때 복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