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위에돌고래

이상근(piriformis)은 큰엉덩이근육(대둔근) 밑에 있는 근육으로 장골에서부터 대퇴골 큰돌기까지 붙어 있는 근육입니다. 이 근육의 작용은 주로 고관절의 외회전을 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 근육이 구축되면 아래로 지나가는 좌골신경에 압력을 주어 좌골신경통을 유발하여 통증이 나타나며, 통증은 엉덩이부터 대퇴 뒷부분까지 절임증상이 나타납니다. 계단을 오르거나 경사를 오를 때나 지속적으로 앉아 있는 자세는 통증을 증가 시킵니다. 부정확한 걷기나 달리기, 다리를 외회전으로 벌린 상태나 고관절의 내전근이 강하고 외전근의 약화된 상태 등 오랫동안 유지하면 유연성이 저하되어 구축되는데요.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매우 많이 발생합니다. 비율이 6 :1이라고 하니 차이가 매우 많이 나네요. 치료로는 지속적인 스트레칭으로..

병원에 일자목증후군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목주변 어깨가 엄청나게 뭉처져 있고 마사지하면 돌맹이처럼 "드르륵~!" 소리가 많이 납니다. 수기치료를 하는 분들은 일반적으로 TP라고 부릅닙다. TP는 Trigger point의 약자이며 통증유발점이라고 합니다. Trigger는 권총의 방아쇠라는 의미인데 한마디로 총에 맞아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처럼 통증에 원인을 제공하는 곳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통증유발점은 명확한 정의가 없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정확한 설명이 부족합니다. 뭐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요...근육을 만져보면 팽팽하게 돌맹이처럼 뭉친곳이 있는데 압박하면 매우 심한 자극을 느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게는 콩알정도의 크기여서 전문적인 수기치료사도 정확하게 찾기란 힘이 ..

예전에 같이 운동하던 친구가 100kg이 넘는 녀석이 있었습니다. 물론 뚱뚱했지만 그 친구는 다른 100kg의 사람보다 체구가 상대적으로 왜소해 보였는데요... 그것은 근육과 지방의 무게가 다르기 때문이었습니다 ㅡ.ㅡ^ 간단히 말하면 근육이 지방보다 무겁다는 것입니다. 근육은 물+단백질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거의 물로 되어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지방은 말 그대로 지방, 기름인거죠~ 물에 식용유를 넣으면 뜨는 것처럼 지방은 물보다 밀도가 낮기 때문에 같은 크기라도 더 가벼울 것이고 같은 무게라면 더 부피가 크다는 것입니다. 부피(동일한 무게) : 근육이 100 = 지방 130 지방이 부피가 조금 더 큽니다... 아니 근육이 무겁다고 해야겠지요. 몇몇 여성들이 다이어트하는 것을 보면 체중계의 수..

골반을 검진하는 것은 디시크나 다른 허리 통증, 고관절 통증을 치료하는데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골반에 대한 검사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골반에 일부분인 장골(ilium)의 정렬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적절한 자세는 장골은 천골(sacrum)을 중심으로 앞, 뒤, 좌, 우, 회전을 병합해서 틀어지게 합니다. 틀어지는 방향에 따라 근육의 불균형을 알 수 있고 역학적인 움직임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단 측면을 보면 위 그림에 첫번째는 바른 정렬(Neutral)입니다. 두번째는 PI(Posterior Inferior)라고 부르며 장골이 뒤쪽과 아래쪽으로 변위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장골이 뒤로 빠지면 하방으로 내려가면서 빠지기 때문에 PI라고 합니다. 세번째는 AS(Anterior Su..

이 검사는 측만증을 검사할 때 사용하는 검사입니다. 간단하면서도 정확도가 높은 검사 방법이죠,,, 방법은 체간을 전방굴곡하면 되는것입니다. 하지만 전방굴곡을 할 때 통일성을 갖고 하는게 좋을 것입니다. 보통 제가 배운 것은 다리를 모으고 손바닥끼리 붙혀서 전방을로 굴곡하면서 두손을 무릎사이로 타고 내려가는 것입니다. 이런 통일성없이 냅다 굴곡하면 서로간에 오차가 많이 나겠지요... 전방굴곡하면 척추가 볼록한 쪽으로 근육이 더 많이 올라와 있을 것입니다. 가장 높은 곳에 커브가 가장 심한 곳이고, 축회전이 가장 맣이 나는 곳일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보통 흉추 9번에서 가장 큰 커브와 축회전이 일어나고, 요추에서의 커브는 요추2~3번이 가장 심하게 일어납니다.

테이핑 중에서도 키네시오 테이핑(Kinesio Taping)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키네시오 테이핑은 1980년도 초반에 일본에서 만들어 졌습니다. 키네시오란 말은 운동학을 뜻하는 키네시올로지(kines-iology)에서 나온 말입니다. 테이핑은 자연치유능력을 불러 일으키는 요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합니다. 키네시오 테이핑에 가장 큰 특징은 혈액와 림프액의 순환을 좋게 하는 것입니다. 연부조직의 반봅적인 동작으로 인한 과사용, 타박 등은 근육에 미세한 손상을 주게되고 그러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나중에는 통증과 기능제한이 생기게 됩니다. 이럴 때 키네시오 테이핑을 피부에 붙혀주면 피부를 위로 들어 올려 피부와 근육 사이의 공간을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면 넓어진 공간으로 혈액과 림프..

오늘은 수기요법(manipulation)을 할 때 진단할 수 있는 간단한 검사를 올려 봅니다. 이 검사는 통증이 어느 근육에 나오는지 정확히 알기 위해서 사용하는 검사입니다. 검사는 견갑거근(levator scapular)과 상부승모근(upper trapezius)의 통증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보통 근육에 문제가 있다면 수축할 때 통증이 증가하게 되는데, 머리를 일시적으로 회전시켜 어떤 근육에 통증이 있는지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정렬된 상태(neutral position)에서 오른쪽으로 머리를 회전했을때 오른쪽에 통증이 나온다면 견갑거근의 수축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고, 왼쪽에 통증이 나온다면 상부 승모근의 수축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두번째 사진처럼 왼쪽으로 회전할 때 왼쪽에..

하지직거상 검사(Straight Leg Raise test)는 요통환자에게 많이 적용하면서 슬괵근(hamstring)에 근길이를 측정하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매우 중요하고 손쉽게 할 수 있는 검사고요, 저 또한 꼭 사용을 하죠, 방법은 환자가 바로 누운 상태(supine)에서 환자의 다리를 잡고 수동적으로 슬관절(knee joint)을 최대 신전(extension)하고 고관절(hip joint)을 굴곡(flexion)합니다. 제한이 오면서 슬괵근쪽의 땅김이나 통증은 슬괵근의 단축(shortness)을 의미합니다. 환자는 종아리에도 땡김을 아주 많이 느낄 것입니다. 그리고 허리의 통증이 나온다면 척추내에 병변이나 척추디스크, 척추의 병변등의 신경학적 질환과 천장관절, 고관절등의 이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예전엔 ICE => RICE => "PRICE" 로 명칭이 조금씩 바뀌였는데요~ 의료쪽이나 체육계통에 있는 분은 거의 다 아실 겁니다...보통 급성기에 쓰이는 것인데요~응급처치라고 보면되겠죠^^ 예를 들어 스포츠손상이나 다른 외상으로 인하여 근골격계에 통증이 발생하면 염증반응이 있어나 부종(edema)을 일으킬것 입니다. 부종은 손상부위에 출혈, 관절액의 과다 생성, 염증성 부산물이 축척되고, 삼출액에 증가로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부종이 진행되면 통증이 유발되고요, 근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근력와 기타 문제가 발생합니다. 일단 PRICE에 대해 알아보죠..... Protection추가적인 손상으로 부터 손상부위를 보호하는 겁니다. 아픈곳이 또 다치면 증말 아프겠죠 ㅜ.ㅜ Rest말 그대로 쉬는 겁니다. ..

Hold - Relax는 근육을 이완시킬 때 사용하는 기법입니다. 저는 자세에 불균형으로 인해 근육의 구축 등 근육을 이완하기 위하여 사용하는데,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다만 이 기법은 수축성 조직 즉, 근육과 건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효과적이나, 인대같은 비수축성 조직은 별로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십견엔 잘 분석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이 기법은 관절의 가동범위가 제한이 있으면 가동범위의 최대로 위치시키고 그 위치에서 반대방향으로 근육을 등척성 수축을 시킵니다. 보통 수축 시간은 6~10초간이고요 이 시간에 치료사는 계속 저항을 주어 등척성 수축을 유도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관절을 최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