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46

.단거리 선수는 큰근육, 장거리 선수는 작은근육? (적근, 백근)

대구에서 8월 말이면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 육상 종목은 무려 47종이나 된다. 세계에서 제일 빠른 사나이 우사인볼트도 참가하기 때문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지 않을 수 없다.육상은 많은 종목이 있지만 크게 장거리와 단거리로 나뉜다. 장거리는 마라톤처럼 인간 체력의 한계는 보는 운동이라 할 수 있겠고, 단거리는 100m, 200m 등 순간적으로 짧은 거리를 빨리 달리는 시합이다. 그런데 단거리 선수와 장거리 선수를 몸을 보면 차이가 많이 난다. 같은 달리기 하는 선수인데도 말이다.ㅡㅡ^ 단거리 선수들이 스타트라인에서 몸을 풀고 있는 모습을 TV로 간혹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정말 보디빌더 못지 않는 엄청난 근육을 가지고 있다.(부러워ㅜ.ㅜ) 달리기 선수라고 하체만 좋은 것이 아니..

.근육의 활성화는 어떤 순서로 설계하나요? (Motor Control)

예전에 대근육(global muscle)과 소근육(local muscle)의 포스트에서 대근육의 특성은 운동성과 안정성이고 소근육의 특성은 안정성이라 이미 언급했습니다. 처음 운동치료를 할 때 소근육을 먼저 키우고 대근육을 가져야 제대로 근육이 발달하고, 균형있는 몸을 만들수 있어 성공적인 재활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큰근육이 뭉치고 뻣뻣(stiffness)하면 심부근&소근육(deep&local muscle)은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정성을 담당하는 심부근&소근육의 활성훈련이 중요합니다. ① 심부근&소근육을 수축하며, 겉근육&대근육은 쓰이지 않게 한다② 수축시간을 증가시켜 지구력을 기른다.③ 수축반복 횟수를 증가시킨다. 이렇게 해서..

.폐쇄운동사슬(CKC) & 개방운동사슬(OKC)

폐쇄운동사슬(Closed Kinetic Chain - CKC) -신체의 원위부에 체중이 전체적 또는 부분적으로 지지된 운동 -다른 근 그룹을 포함한 주동근, 길항근, 협력근에 함께 영향을 주는 다관절 운동 -OKC보다 더욱 기능적 -근위부와 원위부에 협력근들의 역할은 증가함 -근신경계 체계 반응의 신경 자극을 강화 ex) 턱걸이, push-up, squat 개방운동사슬(Open Kinetic Chain - OKC) -신체의 원위부에 체중지지가 되지 않은 운동 -주동근과 협력근이 활성화 된 개별적인 단관절 근 그룹을 훈련 시킴 ex) leg extension, let pull down

.목어깨통증 : 흉쇄유돌근, 사각근 긴장 검사

흉곽에 붙어있는 두 근육의 긴장도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경추의 움직임을 검사할 때 통증이 생긴다면 흉곽 전체를 들어 올려 다시 한번 움직임을 재검사합니다. 흉곽을 들어 올리고 재검사시 통증이 없다면 이것은 흉쇄유돌근(SCM m.)과 사각근(scalenus m.)에 문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대상 : 일자목, 상부교차증후근, 어깨통증, 경추질환

무브먼트 코치_김용암

[학력 및 경력] 경희대학교 체육전문대학원 스포츠융합전공 석사졸업 現 템포디올 골프아카데미사업부 골프무브먼트솔루션 디렉터 現 성신여자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운동재활전공 외래교수 前 동탄그리너스골프 무브먼트스튜디오 코치 前 생애주기 영양연구 기업 (주)가온앤 사업개발팀, 팀장 前 2019년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칼럼니스트(건강/운동) 前 종로 센트로폴리스빌딩 이그제큐티브 피트니스 운영설계 前 현대•기아차, 현대제철 임직원 건강관리(S.H.E) 사업기획 前 해비치 라이프피트니스팀 건강스포츠센터 총괄, 지점장 前 롤링힐스•제주해비치호텔 피트니스프로그램, 디렉터 前 스마트 헬스케어 H-LifeFit 앱 알고리듬, 수석설계담당 前 스포츠교육기관 (주)한국인재교육원 운동처방과정, 강사 前 바른세란의원, 안경모재활의학과의..

◦ AM 스튜디오 2012.08.19

.고관절 : 대둔근 조절 운동 (Gluteus Maximus m. Exercise)

대둔근 조절운동(motor control)입니다. 대둔근은 고관절을 신전할 때 주동근이 되는 근육입니다. 대둔근은 위치상 대퇴골두(femur head)를 관골구(acetabulum)에서 가장 잘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사람들은 대둔근이 약하기 때문에 슬괵근(hamstring)을 많이 사용합니다. 대둔근보다 슬괵근을 더 많이 사용한다면 고관절을 잘 조절하기 힘들기 때문에 고관절의 관절낭에 스트레스를 많이 주게 됩니다. 그러니 운동을 시킬 때도 슬괵근 수축은 최소화하면서 대둔근을 많이 사용할 수 있게 운동해야 합니다. 엎드린 상태에서 슬관절을 수동적으로 굴곡하고 고관절을 신전하면 대둔근의 많은 수축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대상 : 고관절 통증, 요통, 슬관절 통증

.고관절 : 중둔근 후부 운동 (post. Gluteus Medius m. Exercise)

일반적으로 대부분 사람들은 중둔근 후부보다 대퇴근막장근(TFL), 전중둔근(Ant. gluteus medius), 소둔근(gluteus minimus)이 외전근(Abductor)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약해진 중둔군 후부섬유를 강화해서 균형을 맞추어 주는 운동이 필요합니다.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고관절을 약간 굴곡하고 슬관절도 90°정도 굴곡합니다 그리고 발을 모은 상태에서 외회전을 합니다. 골반을 고정해야 하기 때문에 외회전 동작은 많이 나오지 않게 합니다. 대상 : 골반 불균형, 중둔근 후부 약화, 고관절 통증

.척추골반 : 척추 움직임 검사

척추의 움직임 검사(Spine Movement Test)입니다. 이 검사는 체간(trunk)을 전방굴곡(forward bending)했을 때 잘못된 움직임이 어디서 나타나는지 알아보는 것입니다. 방법은 긴막대기를 몸 뒤쪽에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붙이고 전방굴곡을 하는 것입니다. 일단 동영상은 제가 최대한 잘하려고 한 것입니다. 이상적인 움직임을 아니지만 일반인 중에서 보통은 될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머리에서 엉덩이까지 거의 막대기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마지막에 약간 떨어지죠 ㅡ.ㅡ^)이렇다면 움직임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슬괵근이 짧아서 영상을 찍는데 매우 힘들었습니다. ㅠ,.ㅠ 위에 사진은 체간의 전방굴곡이 끝나기 전에 엉덩이 부분이 막대기에서 떨어지는데,,,이것..

.광배근 단축과 척추의 보상작용

아래 동영상에서 팔을 위로 올리면 척추가 많이 신전(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광배근의 단축(shortness)으로 척추가 보상작용(compensation)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어깨의 질환이나 굽은등 자세인 분, 특히 고령의 노인분들이 많이 짧아져 있어 팔을 올릴 때 이런 움직임이 나오게 됩니다. 이럴 때는 광배근은 스트레칭시켜 주셔야 겠죠. 대상 : 어깨질환, 경부상완 통증, 요통